ŭ는 [u2]
ë(원래 ae는 ㅐ인데 ㅏㅔ랑 구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는 [e3]
ī(장음)는 [i4]
ū(장음)는 [u4]
é(제가 알기론 얘도 장음을 의미하는걸로 압니다)는 [e4]
이렇게 숫자를 붙이고 대괄호로 감싸서 구별할수 있게 해줬습니다. 진짜 숫자와 글자가 함께 있는 것은 당연히 대괄호를 없애면 됩니다.
ㅏ:A | ㅓ: ŏ(권장) 혹은 [o2] (비권장) | ㅑ,ㅕ,ㅛ,ㅠ: y를 붙인다. | ㅗ:o | ㅜ:u | ㅡ: ŭ (권장) 혹은 [u2] (비권장) | 장음은 장음 기호 다이어크리틱을 붙이고, e의 경우 accute를 붙인다 | ㅣ:i | 다른것들은 나무위키나 위키백과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문서 참조 | |
예시:
님은 바로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지막 '분'이 아주 깁니다. 장음은 생략 가능하지만,신음소리,중간에 음성 자르기 등이 필요한 야인시대 발음 조교법상 장음은 일일이 써넣는것을 권장합니다.): nimŭn paro sahoejuŭi nagwŏnŭl malhanŭn kŏsimnida yŏrŏbūn!!!
개소리 집어치워! 무슨 님을 만난다는거야! 그리고 무슨 늬우스? 공산당을 선전하는 늬우스 말인가?! 거짓으로 학생과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온 너희들을 단죄하러 왔다. 나 김두한이다!!!: kaesori chibŏch'iwŏ! musŭn nimŭl mannandanŭn kŏya! kŭrigo musŭn nŭius? kongsandangŭl sŏnjŏnhanŭn nŭius marin'ga?! kŏjisŭro haksaengwa simindŭrŭl uronghago sogyŏon nŏhŭidŭrŭl tanjoeharŏ watta. na kim tu hanida!!!
그러나 이 표기법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 바로 아무리 매큔-라이샤워가 표음주의를 원칙으로 하며 실제 한글 표기와 좀 괴리감이 있어도 발음을 중심으로 잡는다곤 하나, 어두 ㄱ,ㄷ,ㅂ,ㅈ를 무성음으로 바꾸는건 좋은데, 사실상 무성음이 되었으면 그냥 k',t',p',ch'들과 다를게 없어요. 그래서 어중 무성음과 어두에서 무성음화되고 한글 표기만 유성음인 글자들의 구분을 없애버려, 전부 '를 안쓰게 했습니다. 또한 아까 비권장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역시 컴퓨터로 입력이 불편한 점이 있어 다이어크리틱 안써도 괜찮습니다. 장음 역시 그냥 같은 모음을 쭈욱 잇든지, 위처럼 숫자 4를 붙이고 대괄호로 감싸면 될 일입니다. 또한 ㅏ같은 것들이 중요한데, 뒤에 h를 쓸지 말지 아주 중요합니다. 역재생해서 새로운 대사를 만들때,아무리 모음 하나인것 같아도 정말 뒤에 아주 약간이라도 한숨 비슷한 내뱉는 목소리가 있다면 h처럼 되어버려서 ㅏ를 쓰면 역재생시 A가 아니라 AH라서 알고보니 역재생이 '하'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재생하기 전에는 귀기울이지 않으면 알아보기가 힘들죠. 그래도 원활한 조교를 위해 h를 쓸까 말까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사양반 대사도 '아, 병원이오' 이 유명한 부분에서 역재생하면 오이너w(옛이응)ㅕ브 '하'가 됩니다. 뒤에 역재생하기 전까진 존재감이 없던 h가 사실 약간 있었던 겁니다. 이것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한국어의 리을은 솔직하게 말하면, r,l 둘다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말 단어의 어두에 있는 경우나 진짜 설측 치경 접근음과 유사한 경우에만 l을 쓰고 r 역시 주로 대신 rr을 사용하고 연속되는 발음중에 단어의 어두에 있을때 r을 사용할것입니다. 연음현상으로 (예를들어 천구백 칠십이년 십일월 이십일일에서 십일월 부분에서 십일 까지만 들으면 그냥 l이나 rr이 맞아 보이지만, 월에 연음되어 십이뤌이 될 경우) 이럴 경우에는 rr을 쓰겠습니다. 또한 한글표기고 뭐고 전부 씹고 무시하고, 표기도 ㄷ이고 어중에 오므로 매큔라이샤워 이론상 d로 써도 무방할지라도 실제 발음이 t에 가까워지면 그냥 t로 써야 합니다. ㄱ,ㅂ,ㅈ 전부 해당. 그리고 s와 sh 역시 발음기반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라소니도 맨 앞에 시옷이 정말 치경음이면 sirasoni로 쓰지만, 구개음화되어 조음위치가 후퇴해 후치경음이 되면 sh로 써야합니다. 또한 쳐, 져와 같이 후치경 파찰음+경구개 접근음의 경우 경구개 접근음을 무시한다고는 했지만,개인차가 있어서 정말 어렵게도 y(국제음성기호상 j)를 실제로 발음할수도 있고, 써놓더라도 발음 안나면 실제로 직접 들어보고 알아서 이해할테니 전부 y는 적어놓습니다. 위의 개량 표기법으로 다시 나레이션의 1972년 대사를 표기해보겠습니다.
천구백칠십이년 십일월 이십일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려졌다. cho2n'gubaek chilsibinyo2n sibirrwo2rr isibirirr kimtuhanu2n oraen chibyo2ngio2tto2n kohyo2rabu2ro ssu2ro2jyo2tta.
전 음성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 표기법의 오류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